삼성엔지니어링은 대구광역시에서 발주한 각각 7백89억원, 5백93억원
규모의 안심, 지산 하수종말처리 시설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들 공사는 대구광역시 수성구와 동구 지역에서 발생하는 4만7천t과
4만5천t의 생활오수를 처리함으로써 낙동강 수질개선에 기여하게 된다.

삼성은 이번 공사에서 처리시설물을 지하에 설치하고 상부는 복개해
공원으로 조성하며 주민친화형, 환경친화적인 하수처리장으로 건설, 지역주민
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토록 설계했다.

특히 안심하수종말처리장 상부에는 2002년 월드컵축구 보조경기장(연습
경기장)을 운영하도록 설계했다.

공기는 36개월로 오는 6월에 착공, 2002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