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에 사진을 넣어 제작한 픽쳐카드가 인기다.

픽쳐카드는 개인 회원의 경우 가족이나 연인, 법인의 경우 회사 로고나
상징물을 디자인해 만든다.

카드업계중 유일하게 픽쳐카드를 발급하는 외환카드에 따르면 회원수가
발급 1년여 만에 3만3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 됐다.

픽쳐카드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사진은 어린 자녀나 연인과 함께 찍은
모습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풍경사진이나 개인들이 아끼는 화초및 애완동물을 담은 사진도 많았다.

회사 상징물을 신용카드에 인쇄하고 사번까지 새겨 넣어 직원들의 신분증
으로 겸용해 쓰는 회사들도 늘고 있는 추세다.

이 회사의 이현철 종합기획부 과장은 "획일화된 기존 카드 디자인에서
탈피해 고객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것이 픽쳐카드의 인기 배경"이라고
말했다.

< 최인한 기자 jan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6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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