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메일 주소를 입수하라"

기업체마다 고객의 전자우편 주소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자사에서 만드는 각종 홍보물을 인터넷으로 보내기 위해서다.

대한항공은 인터넷 홈페이지(www.koreanair.co.kr)를 찾아 전자우편 주소를
새로 알려주는 마일리지(스카이패스) 회원에게 추첨을 통해 무료 항공권을
주는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기간은 10월말까지.

참여방법은 홈페이지상의 이벤트에 들어가 스카이패스 번호와 이름, E-메일
주소를 쓰고 확인을 누르면 된다.

이미 전자우편 주소를 등록한 회원은 제외된다.

대한항공은 11월15일 1백10명을 추첨, 당첨자가 노선을 고를 수 있는 국제선
왕복항공권 10장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1백장을 각각 주기로 했다.

이밖에 백화점 여행사 등도 사이버 마케팅을 펼치기 위해 다양한 판촉품을
내걸고 전자우편 주소 확보에 나섰다.

< 정구학 기자 cgh@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5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