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는 39년 공업기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동아공과학원을
모체로 하고 있다.

59년 종합대로 승격한 이래 "사랑의 실천"이란 건학이념과 "실용적 학문의
배양"이란 현실적 요구를 조화시키며 오늘날 명문 사학으로 도약했다.

특히 21세기 세계 초일류 대학을 목표로 하는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이와 연계된 정보화 중장기계획을 마련해 다양한 정보화 사업을 펼쳐
나가고 있다.

한양대는 교육부 동아일보 정보통신부가 공동 주관한 98학년도 정보화 평가
에서 당당 1위를 차지, 정보화 선도 대학임을 입증하기도 했다.

한양대는 교육의 편의성에서도 타대학에 앞서가고 있다.

특히 학생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원스톱
행정서비스시스템을 도입해 졸업 및 재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과 안산 캠퍼스에 마련된 이 센터에선 자동 증명서발급기 등 1백30여개
에 이르는 각종 첨단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양대는 사법 행정 외무 기술고시 공인회계사 등 각종 국가시험 지원자를
위한 제반 여건 마련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기숙사비와 수업료 기성회비 식비를 지급해주는 것은 물론 개인열람실
까지 제공하는 등 부대설비도 완벽하게 갖춰놓고 있다.

이와함께 학생들에게 취업에 관한 상세한 정보 및 자료를 제공하고
기업체들과의 접촉도 부단히 주선하고 있다.


<> 교육개혁

한양대는 96년 교육부 주관 교육개혁추진 우수대학 선정에서 "학생선발분야
우수학교"로 선정된데 이어 "열린 교육분야 우수학교"로 선정되는 등
명문사학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한양대는 60,70년대의 개발연대 시절 기술인력의 배출을 통해 국가산업발전
에 크게 기여해 온 이래 오늘날 기업 및 사회의 요구에 부응하는 "열린 대학"
의 이미지를 확고히 했다.

한양대는 서울캠퍼스의 경우 11개 단과대학에 1학과군 12개 학부 18개 학과
로 구성되어 있으며 1만4천여명의 학생이 등록되어 있다.

80년에 개교한 안산캠퍼스는 7개 단과대학에 13개 학부와 1개 학과가
설치되어 9천명의 학생이 국가발전의 동량으로서, 또 지역정보화의 중심
인력으로 힘차게 발돋움하고 있다.

한양대는 이와 함께 두개 이상의 전공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는
"다중전공제"를 도입했다.

의과대와 사범대를 제외한 모든 단과대학에서 시행되고 있다.

동일 캠퍼스내에서 전공학과나 통합학부 총정원의 30% 이내에서 2~3개의
전공을 취득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국제화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영어교육을 크게 강화하고 있다.

모든 학생이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과 안산
캠퍼스에서 50여개 강좌를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96년 이후에 입학한 학생부터는 외국인 강사가 진행하는 영어회화 강의를
필수과목으로 지정, 반드시 이수토록 하고 있다.

모든 학생들이 영어회화 과목을 수강해야 졸업할 수 있게 된 셈이다.


<> 정보인프라

한양대는 학내 정보화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 구축에서 타 대학의 모델이
되고 있다.

98년에 6백22Mbps 급의 비동기 전송방식(ATM) 초고속 캠퍼스 전산망을
개통했다.

이는 사용환경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멀티미디어 교육을 담당하는 학술 정보관의 모든 사용자 단말기는 25Mbps
로 접속하고 그외 건물은 10~1백Mbps 로 접속하도록 설치되어 있다.

서버는 학사행정 교육연구 웹 전자우편 가상대학 등의 서버가 독립적이면서
유기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SUN E 10000 6개 도메인을 기본으로 통합서비스
를 운영하고 있다.


<> 산.학.연 협조체제

한양대는 종합기술연구원을 설립해 기초기술에서 응용기술까지 연구개발이
가능한 장비와 시설을 들여올 계획이다.

종합기술연구원은 21세기를 대비해 산.학.연 협동을 통한 연구능력 배양과
산업체 기술개발을 위한 인력 및 시설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체 대학 연구소가 공동으로 연구 개발 및 정보교환 등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설립되는 최첨단 연구단지다.

총 1만4천3백여평의 면적에 실험실 연구실 세미나실 회의실 통신센터실
대강당 식당 등의 시설이 들어선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