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선물은 97년5월 대우그룹이 설립한 선물회사다.

후발업체이지만 해외 유수의 선물중개업체들과 계약을 맺어 가격 정보 신용
등 선물시장 안팎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업무협약을 맺은 외국회사는 모건스탠리 인터내셔널, 루돌프 울프,
석덴, N M 로스차일드 앤 선즈, ABN암로, 카 퓨처스등이다.

이 중개회사들을 통해 농산물 비철금속 귀금속 에너지 등을 거래한다.

S&P500 일본엔화 유로달러 도이치마르크등 금융선물거래도 취급한다.

거래소는 CBOT CME LME NYMEX LIFFE등 세계 주요 선물거래소가 총망라돼
있다.

10여개 대우증권의 해외지점망과 대우그룹의 영업망을 이용해 해외금융정보
해외상품정보등을 고객들에게 신속히 알려준다.

대우선물은 이와함께 국내외 굴지의 펀드회사가 선물.옵션을 기초자산으로
편입해 운용하는 선물전문펀드를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는 대우증권 창구를 주로 이용할 계획이다.

또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서비스를 펴기 위해 장내 거래뿐
아니라 장외 파생금융상품도 중개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선물시장 개설을 맞이해 내부적으로는 내실과 수익성 위주로 사업을 추진해
단기간내 탄탄한 재무구조를 갖추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있다.

고객만족을 최우선 과제로 건전영업 고품질서비스를 실현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외부적으로는 선물시장이 성공적으로 정착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제규모의 성장 및 국제화의 진전에 따라 커지는 위험에 대해 투자자들이
적절하게 위험관리를 하는데 영업의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

정확한 주문체결 및 결제시스템을 완비해 다른 선물회사와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회사는 포부를 밝혔다.

또 주가지수선물시장등 국내외 파생상품시장에서의 무위험차익거래를 통해
국내 선물회사중 최고의 자산운용실적을 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종수 사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을 정확히 파악한다음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처해 고객의 성공적 투자를 가능하게 하는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건전한 영업과 철저한 위험관리를 통해 전통과 명예를 만들어가는
스페셜리스트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대우증권이 60%의 지분율로 1대주주이며 경남기업과 오리온전기가
각각 20%씩을 보유하고 있다.

대우선물은 현재 대우그룹의 네트워크는 이용하되 외국자본을 끌어들이는
구조조정 방안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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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사 개요 ]

<> 설립일시 : 1997년 5월 9일
<>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34의3 대우증권빌딩 10층
<> 자본금 : 100억원
<> 주요주주구성 : 대우증권(60%) 경남기업(20%) 오리온전기(20%)
<> 전화 : (02)768-2323
<> 인터넷/PC통신 : www.daewoofutures.co.kr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