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게임방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게임방 운영을 지원하는 게임방관리 소프
트웨어(SW)가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인터넷솔루션 전문업체인 디지털미디어(대표 구자혁)는 원격제어와 회원관리
기능을 지닌 게임방 프로그램 "넷매니저"를 개발, 판매에 나섰다고 4일 밝혔
다.

이 제품은 구역내통신망(LAN)이 갖춰진 인터넷게임방이나 인터넷카페의
서버(관리자)에서 클라이언트(고객)의 모니터를 원격제어할 수 있다.

서버에서 고객의 모니터를 열거나 닫을 수 있어 고객의 이용시간을 정확히
계산할 수 있게 된다.

사용중인 PC가 정전 등으로 갑자기 종료되더라도 자동으로 복구해주는 기능
도 갖췄다.

일별 월별로 결산할 수 있고 이를 그래픽자료로 출력해 객관적인 경영자료
로 활용할 수 있다.

소비자가격은 25만원이다.

또 DNS(대표 장승용)는 인터넷게임방 관리SW인 "넷피아2000"을 개발했다.

이용자들에게 회원카드를 제공해 고객이 이용하는 자리를 옮기더라도 카드
번호만으로 이용요금을 매길 수 있는 제품이다.

이 제품과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제를 운영할 수도 있다.

서버용 단말기와 선불카드 1백매를 포함한 소비자가격은 1백30만원이다.

게임방은 스타크래프트등 게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현재 전국적으로
3천여개가 문을 연 것으로 알려졌다.

< 손희식 기자 hssoh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4월 5일자 ).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