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향수 판촉전 : 손목 등 맥박부위에 발라야
오데퍼퓸(9~12%) 오데토일렛(5~7%) 오데코롱(3~7%) 샤워코롱(2~5%) 등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퍼퓸은 향취가 풍부하고 6~7시간이나 지속된다.
오데토일렛은 풍부하면서도 상쾌한 향취를 낸다.
지속시간은 4~5시간.
향수를 처음 접하는 사람에겐 향수 농도가 낮은 오데코롱이 무난하다.
샤워코롱은 목욕후 전신에 바르는 보디 향수다.
<>향수 선택 요령 =후각은 오후로 접어들면서 점차 예민해진다.
따라서 향수는 오전보다는 오후에, 낮보다는 초저녁에 고르는 게 좋다.
코에 바짝 대고 향을 맡는 것은 옳지 않다.
손목 손등이나 티슈에 1~2방울 떨어뜨려 10분쯤 지난뒤 향을 맡아보고
골라야 한다.
한꺼번에 3가지 이상의 향취를 맡는 것도 잘못이다.
후각이 피로해지면 향의 차이를 분간하기 어렵게 된다.
<>향수 사용 요령 =손끝에 1~2방울 묻혀 손목 귀뒤 목뒤 관자놀이 등 맥박이
뛰는 부위에 바른다.
이 부위가 햇빛에 노출되는 것은 좋지 않다.
향취가 밑에서 위로 올라오는 특성을 살려 무릎이나 복사뼈 스커트단 등
하체의 움직이는 부위에 바르기도 한다.
피부가 민감한 사람은 옷에 바른다.
그러나 흰 옷에 뿌리면 얼룩이 생길 수 있다.
겨드랑이에 뿌리는 것은 금물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6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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