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전 임원이 교통사고를 당한 보험 가입자를 직접 만나려 다니는
심야보상 서비스를 나섰다.

이 회사의 이수창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중앙보상서비스센터 일일
보상직원으로 임원 현장체험의 첫 테이프를 끊었다.

이 대표는 "기존의 보상서비스로선 날로 치열해지는 경쟁에서 이길
수 없다"며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직접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 이날 오후 11시 서울 강남에서 일어난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가 고객에게 사고처리요령등을 알려주고 보험사와의 연락상
어려운 점등을 물었다.

삼성화재는 이날부터 25명의 임원들이 차례로 심야서비스 현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실천하기 위해 일선경찰서
사고처리반에 직원을 상주시켜 사고 접수전 현장에 출동하는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송재조 기자 songja@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