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변액보험 (variable insurance) =보험기간 중 가입금액, 경우에 따라선
보험료가 바뀌는 생명보험의 한 종류다.

이 보험은 인플레의 진전에 따라 생명보험 급부의 실질가치가 하락하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개발됐다.

보다 넓은 의미로는 보험료, 가입금액이 <>특정한 상품가격 및 환율과
연계시켜 정해지는 안정가치보험 <>물가지수 등의 특정한 지수와 연동되는
지수(index)보험 및 <>책임준비금의 투자성과와 연계시켜서 정해지는 에퀴티
(equity-based)보험을 포함시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좁은 의미로는 에퀴티 보험을 변액보험이라고 부른다.

변액보험은 50년대 후반부터 70년대에 걸쳐 미국 및 유럽 각국에 널리
보급됐다.

국내에선 아직 정통적 의미의 변액보험은 판매하지 않고 있다.

책임준비금을 주식 등의 유가증권에 투자하여 그 성과를 보험금과 연계시켜
주가 상승을 통해 인플레에 대처하면서 이익을 계약자에게 환급해주는
목적으로 개발된 것이다.

보험금을 연금형식으로 지급하는 상품을 변액 연금이라고 한다.

변액연금은 연금 기금을 보통주에 투자해 그 운용성과를 연금액에 반영시킴
으로써 연금의 실질가치가 떨어지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다.


<> 유니버설보험 (universal life insurance) =지난 79년 미국의 고금리하
에서 생보사가 타 금융기관과의 수익률 경쟁을 하기 위해 개발한 상품이다.

이 보험은 <>보험계약자는 일시납 또는 정기납으로 보유자금을 보험사에
예치하고 <>보험사는 그 자금에서 사망등 위험 보장에 대비하는 일정한 보
험료를 공제한 다음 <>남은 잔액은 보험사가 그때 그때의 시장금리에 따라
정한 이자를 붙여 적립하도록 돼 있다.

이자는 종신보험과 같이 사망 또는 해약시에 붙어 세제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계약자는 환급금이 사망 보험금과 동일한 금액이 될 때까지 자유롭게
추가보험료를 낼 수 있다.

해약환급금은 언제든지 받아낼 수 있다.

이 보험은 미국에서 지난 79년 첫선을 보여 85년부터 87년까지 고금리시기에
급속한 성장을 기록했었다.


<> 변액 유니버설보험 =유니버설보험과 변액보험을 복합한 상품이다.

지난 84년 미국에서 판매됐다.

유니버설보험이 지니는 보험료나 보험금액의 자율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자산운용은 변액보험과 마찬가지로 분리계정으로 하기 때문에 투자 리스크는
계약자가 부담하게 된다.

유니버설보험의 특징인 고수익을 강하게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 기업연금 (private pension plan) =기업이 퇴직한 종업원의 노후생활에
대한 소득보장을 위해 만든 사적 연금.

보험사 또는 신탁회사를 이용하는 방식과 기업이 내부에서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자가연금 방식이 있다.

연금재원 형성에 있어서는 기업이 전액 부담하는 경우와 종업원도 일부
부담하는 경우가 있다.


보험사는 연금계약을 맺은 기업에 대해 연금을 설계해 주고 종업원에게
퇴직후 연금이나 일시금을 지급하는 보험상품을 취급한다.

국내에도 이르면 4월중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가 이같은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있다.

이 보험은 기업 대표자가 계약자가 되고 종업원을 피보험자로 하여 종업원
또는 그 유족이 연금수익자가 된다.

보험료 산출에 있어서는 예정이율, 예정사망률, 예정사업비율 이외에
예정탈퇴율 및 예정승급률이 사용되기 때문에 기업마다 각기 다른 재정계획을
세우고 이에 따라 보험료가 책정된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