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고위 간부들이 10시간 짜리 심야토론회를 갖는다.

경제현안에 대해 "공통된 의견"을 도출하기 위해서다.

전경련은 오는 27,28일 1박2일간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간부급 워크숍을
갖기로 했다.

이 워크숍에는 전경련 사무국 본부장 이상 간부 15명을 비롯 한국경제연구원
실장급 이상 10명, 기타 자유기업센터 국제경영원 산업협력재단 등의 고위
간부 등 모두 3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경련은 27일 저녁 식사를 마친 뒤 오후 7시부터 10시간여 밤샘 토론회를
갖기로 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최근 기업과 관련된 현안이 계속 쏟아져 나와 전경련
내부에서부터 컨센서스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토론회를 마련할 이유를
설명했다.

또 지난 1일자로 외부에서 영입된 임원들과의 단합을 다지는 성격도 있다고
덧붙였다.

토론주제는 <>빅딜 <>사업업구조조정 <>부채비율축소 <>소액주주 운동 등
최근 현안에서부터 시장경제원칙, 새 경제모델 등까지 포함시키기로 했다.

전경련은 손병두 상근부회장 지시로 마련된 이날 워크숍의 성과가 좋을 경우
이를 정례화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 권영설 기자 yskw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3월 23일자 ).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