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주)는 올해 유전개발사업에 모두 9백억원을 투자키로 했다.

SK(주)는 22일 "올해는 지난해보다 23%가 늘어난 9백억원을 투자해
베트남, 리비아, 코트디브와르 등 기존광구에서의 탐사할동을 지속하고,
북서아프리카, 남미, 동남아 등 전략지역에서 신규 탐사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SK는 특히 예멘 마리브광구 원유생산과 연계해 추진중인 연산 5백30만t
규모의 예멘 LNG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대만 인도 등 LNG 소비국가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마케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K는 이와함께 지난해중 예멘 마리브광구와 이집트 북자파라나광구등
4개의 생산유전에서 전년대비 8% 늘어난 9백억원의 투자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SK는 또 수익성이 없는 사업을 정리한다는 차원에서 페루 79/8X광구를
처분하고 호주 AC/P15광구등의 일부 지분매각을 통해 약 3천만달러의
비용절감효과를 거뒀다고 덧붙였다.

SK는 광구처분과 지분매각을 통해 조성된 자금을 베트남 15-1광구 9%
지분과 호주 WA276P 277P 278P광구 10% 지분 등을 매입하는데 사용, 유망
광구에 대한 새로운 탐사권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 최완수 기자 wansoo@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2월 2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