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침체된 건설경기를 부양하고 고용창출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올해 국도사업 예산 3조3천6백9억원을 1월중 배정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건교부는 이 사업으로 모두 12만명의 고용창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
다.

주요 사업계획으로는 국도 4차선 확장사업에 2조5천5백66억원을 투입, 42번
국도 여주~원주간 등 27개 구간 3백29km를 연내 확장완료해 국도확장율(전체
도로중 4차선 이상 도로의 비율)을 30.2%로 높이기로 했다.

또 경기도 파주 두포~천천간 등 22개 구간 1백97km의 국도 확장사업을 신규
착공, 전국 간선도로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건교부는 이와함께 읍면 우회도로 건설에 2천5백28억원을 투자, 12개 구간
29km를 완공하고 김포우회도로 등 16개 구간 86km를 신규 착공하기로 했다.

또 의정부시 등 지방 중소도시의 도심 통과 국도를 대체하는 새로운 우회
국도공사를 벌이기로했다.

이밖에 노후위험 교량 개축사업에 1천1백79억원을 들여 강원도 화천군 오월
교 등 6개 교량을 금년에 완공키로 하고 24번 국도 밀양~울산의 능동터널 등
을 민간사업자에게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방식으로 발주키로 했다.

< 이심기 기자 sglee@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5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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