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쓴만큼 돌려 받으세요"

PC통신 이용실적에 따라 요금을 할인해주거나 각종 혜택을 주는 마일리지
(또는 포인트)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다.

PC통신 초기부터 이용해온 우량 가입자들과 돋보이는 활동을 하고 있는
이용자들이 주된 서비스 대상이다.

마일리지 서비스에는 사용실적에 따라 요금을 깎아주는 "할인형"과
일정 포인트에 따라 사은품을 주거나 각종 혜택을 주는 "보상형"등이 있다.

한국PC통신은 하이텔 이용실적에 따라 요금을 할인해주는 "마일리지
하이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텔 가입 2년 이상인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1개월 이용시 1점을 주고
1회 요금 연체시에는 1점을 깎는 식으로 누적점수를 계산, 요금을 할인해
주고 있다.

할인율은 누적점수 25점 이상 5%, 61점 이상 10%, 85점 이상 15%, 1백21점
이상인 경우에는 20%가 각각 적용된다.

데이콤의 천리안은 "포인트 보상 제도"를 운영, 이용자들의 가입기간,
요금납부액, 서비스 이용실적을 점수로 환산해 적립된 점수에 따라 사은품
이나 요금감면 등의 혜택을 주고 있다.

매달 이용요금 1천원당 10점을 주고 1년이상 이용한 회원에게는 가입
년수에 따라 점수를 준다.

온라인 빌링을 할 경우 1백점을 주고 설문에 참여하거나 우수 게시물이나
공개자료 등으로 채택된 이용자에게 20~2백점을 적립해 준다.

동호회 운영자(시삽)에게는 매달 2백점을 준다.

나우콤의 나우누리는 "포인트업"제도를 운영중이다.

가입기간에 따라 기본 포인트 2백~1천점을 주고 부가 서비스 이용,
동호회 활동, 특정 이벤트 참여실적 등에 따라 사용포인트를 추가로
부여한다.

PC통신 도우미, 시삽으로 활동하거나 각종 이벤트에 활발히 참여하면
점수를 높게 받을 수 있다.

나우누리는 3천점 이상이 될 경우 사은품을 주기로 하고 이용자들로
부터 희망 사은품 신청을 받고 있다.

삼성SDS의 유니텔은 "보너스 포인트 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매달 이용금액의 2%를 적립, 매년 6월과 12월 포인트 액수에 해당하는
선물을 줄 계획이다.

98년 11월31일 이전 가입자에게는 보너스 포인트로 5천점을 준다.

또 이벤트 게시판이나 유료 정보서비스 이용시 포인트 점수를 부여,
이용자들의 참여를 높일 계획이다.

< 양준영 기자 tetrius@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14일자 ).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