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부문 ]

*** 김승언 < 삼성화재 신시스템추진팀장 >

김승언 삼성화재해상보험 신시스템추진팀장은 업무처리 효율과 생산성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서울 휘문고 한양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삼성화재에서 경영관리팀장
재무팀장 경영지원팀장 신시스템추진팀장 등을 맡아오면서 손해보험 업무의
전 과정을 표준화하고 모범적인 모델을 제시하는 등 손보사 경영 효율을
높이는데 앞장서 왔다.

김 팀장은 삼성화재가 보험시장의 개방화 자유화에 대비해 지난 3년여간
추진해온 정보인프라 구축사업 "STARGEO 21C"를 성공적으로 완성했다.

먼저 고객에 대한 모든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 데이터 관리
업무의 중복을 해소했다.

이에따라 고객이 점포를 한 번만 방문하면 각종 금융서비스를 한꺼번에
제공받을 수 있는 원스톱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됐다.

또 윈도우 체제를 기반으로 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고 각종 보험상품의 요율
(가격) 산출을 자동화해 업무 숙련도가 낮은 현장인력들도 새로 체결한
계약을 직접 전산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일선 영업점포의 업무 과정을 크게 단축해 보험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김 팀장은 보상업무의 전 과정을 전산화했다.

또 시스템에 의해 보상담당자가 자동으로 배정되는 것은 물론 호출까지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를 도입했다.

이처럼 보상 업무의 자동화 표준화를 통해 적정 보험금을 산정할 수 있도록
해 피해보상을 신속히 처리하는 동시에 보험금 누수현상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었다.

특히 컴퓨터의 2000년 연도인식 오류문제인 밀레니엄버그 문제를 99.8%까지
해결한 것이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끌었다.

계약업무가 효율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룰(Rule)에 의한 상품 적용시스템을 구축해 신상품이나 유니버셜 보험 등
선진형 상품에 즉시 적용가능하도록 했다.

시스템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업무처리를 표준화해 생산성을 증대시켰다.

김 팀장은 재무 경영정보 등 이른바 "후선 업무" 부서가 전략적 경영은
물론 현장 영업활동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화재에서는 그가 연간 7백90억원의 유형효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9년 1월 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