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인 김우중 대우회장이 해외출장에 나선다.
뇌혈종제거수술을 받고 퇴원 후 근 한달만이다.

11일 대우에 따르면 김 회장은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세안(동남아
국가연합)정상회담에 맞춰 오는 14일 베트남 출장을 떠날 예정이다.

아세안정상회담이 하노이대우호텔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김 회장은
현지에서 각국 정상을 영접하며 행사준비를 총괄 지휘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0일 퇴원한 김 회장은 오는 18일 서울대병원에서 최종검진을
받을 예정인데 의료진은 최종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 해외출장을 자제할
하도록 당부했었다.

대우는 "비교적 짧은 거리인데다 건강에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에
출장이 이뤄질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권영설 기자 yskwon@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2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