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장 : 박종익

지난 22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보험회사.

지난 95년 제2의 개혁 "두리오(225) 전략"에 착수한 이후 높은 성과를
얻어냈다.

225란 제2의 개혁, 2대 경영원칙, 5대 행동강령을 의미한다.

95,96년 2년간 업계에서 최저 사업비를 지출하고도 최고의 이익을 실현했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손보사 서비스조사에서 전부문 최고등급을 받은 것도
두리오 전략의 성공을 반영한 것.

이 회사가 두리오 전략을 도입하기 전인 93,94년에는 1천4백83억원의
적자에 시달리고 있었다.

이같은 경영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의사소통의 활성화, 학습능력 증대,
깨끗하고 정의로운 기업풍토조성, 고객서비스 1위달성, 영업중심사고, 사무
혁신 등 7대 과제를 선정, 단계적으로 실현해 갔다.

구체적으로는 부서별 개혁 캘린더를 작성하고 현장 혁신리더를 선발, 육성
하는 등 8가지 전술을 책정했다.

이를통해 기업문화를 변혁시키고 생산성, 효율성을 높여 98년에는 업계
종합 2위 회사로 도약하겠다는게 목표였다.

이런 목표는 모두 달성됐다.

95년 5월부터 98년 9월까지 1천2백14억원의 이익을 내는등 적자수렁에서
벗어나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C등급에 머무르던 보험감독원 경영평가에서도 2년연속 A를 받는 등 대외적
으로도 효율성 향상을 인정받았다.

동양화재는 올해로 종합 2위 달성을 위한 구조조정단계를 마무리짓고 내년
4월부터는 한단계 높은 혁신인 "6시그마 운동"에 돌입, 고객서비스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