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기계는 16~21일 COEX에서 열리는 제4회 서울국제농림축산기계박람회
(SIEMSTA "98)에 62,68마력 대형트랙터 2종과 소형트랙터 3종 등 총7종의
트랙터 신제품을 선보인다.

미국과 유럽시장을 공략하기위해 개발한 이들 트랙터는 선진농업국의
영농환경과 고객들의 인체구조를 설계기술에 반영했다.

대형트랙터는 전후진 16단으로 저속운행 작업환경에 적당하며 본체 뒷쪽에
4개의 유압인출포트를 장착, 다양한 작업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특히 로더장착 전용밸브를 채택, 로더작업이 편리하다.

완벽한 냉난방시스템을 갖춰 4계절 전천후 작업이 가능하다.

초강력 디젤파워엔진을 달아 20%이상의 고출력을 낸다.

순간적인 과부하에도 엔진에 이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국내최대 연료탱크(1백30리터)를 장착해 10시간 이상 연속작업이 가능하다.

뿐만아니라 진동과 소음도 50%이상 차단할 수 있다.

LG기계는 그밖에 벼수확때 벼의 이탈률을 30%이상 줄인 콤바인(GS-525)도
전시한다.

< 채자영 기자 jychai@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