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불문과 재학시절인 81년부터 4년동안 교내신문에 만화 "칼마시"를
연재하는 등 남다른 재주를 보였다.

글에 대한 해석능력이 남다르며 내용에 담긴 키워드를 이미지화하고
선택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웬만한 디자인 전공자보다 감성이 풍부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활자를 다루는 타이포그라피 운영능력과 레이아웃이 우수하다.

지난 92년 교보문고가 제정하는 북디자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정신세계사의 편집주간 겸 북디자이너를 겸하고 있다.

김정빈의 "단"과 류시화 번역의 "달마" 등이 그의 작품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2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