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사들은 무보험차및 뺑소니사고에 대비한 틈새상품을 선보이고
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체제이후 무보험차가 크게 늘면서 불의의 사고에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것.

본인이 직접 운전하는 경우는 물론 어린이나 고령자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대상을 넓힌 점이 최근 신상품의 특징.

이와함께 실직 등 각종 돌연사고에 대비한 생활보장형 상품도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들 상품은 공통적으로 적은 보험료를 내고도 갖가지 위험에 대비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 삼성화재 "애니카 운전자 보험"

월 2만원대 보험료 부담만으로 자동차 운행중 교통상해는 물론 형사합의
지원금과 벌금 등을 지원해 주는 상품이다.

변호사 비용과 견인비용 타이어교체 비상급유 등 긴급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버스 등 대중 교통수단을 이용하다 당한 교통상해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상품 종류는 자가용 운전자를 위한 자가용플랜(1종), 영업용 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한 영업용플랜(2종), 법인소유 자동차및 개인소유 승합차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업무용플랜(3종) 등 3가지다.


<> 현대해상화재 "오토가드 하나로 상해보험"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필요에 따라 운전자보험이나 상해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실용성을 강화한 상품이다.

상해보험에 든 가입자가 경제적 여건이 좋아져 차를 구입하게 되면 운전자
보험으로 전환할 수 있다.

운전자보험의 경우 배우자는 가입자와 동일수준의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 질병에 대한 보상을
강화했다.

직장인 과로사 등 IMF(국제통화기금) 구제금융시대에 필요한 담보들만을
모아 거품을 뺀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


<> LG화재 "LG 엑설런트 건강보험"

월 1만~2만원대의 저렴한 보험료로 과로및 스트레스관련 질병에 대한
치료비를 집중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입원 치료기간중 발생하는 비용을 보상하는 실비 보상형과 최고
5천5백80만원까지 보상하는 정액보상형 2종류가 있다.

각종 암을 비롯해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한 특정 질병과 골다공증 관절염을
포함한 부인과질병 등의 치료비를 보장해준다.

또 31일이상 계속 입원시 입원일수에 따라 최고 1천만원까지 장기 간병
자금을 주고 퇴원시 최고 1천만원의 요양급여금을 지급한다.


<> 동양화재 "올커버 운전자 보험"

월 2만원대의 보험료 부담만으로 교통상해시 최저 5천만원에서 최고
1억원까지 보상하는 실속 상해보험이다.

가입기간은 3년과 5년 두가지다.

알뜰형 저축형 절약형 단기형 등으로 나눠 운전자 주머니 사정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른바 고객맞춤형 상품이다.

보험기간이 끝난 후엔 만기환급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연간 납입보험료(50만원한도)도 연말정산때 소득금액에서 제외하는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신동아화재 "만능설계종합보험"

일반상해는 기본 계약에서 보장하는 대신 각종 상해와 질병, 배상책임손해
등 40여개 특약을 둠으로써 계약자 필요에 따라 다양하게 설계할 수 있도록
한 상품이다.

보장과 적립부분의 보험료를 분리해 보장내용및 보험기간, 보험료 규모,
만기환급금 수준 등을 계약자 형편에 맞게 고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업에 대비할 수 있는 실업위로금을 비롯 추락사고상해 장제비용
수술비용 주막상해 등 특화된 담보들을 신설했다.

개인형과 단체형을 구분,1백명이상 단체가입시 유리하도록 했다.


<> 동부화재 "참좋은 운전자 보험"

저렴한 보험료로 고액을 보상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이 보험은 상해 정도를 3등급으로 분류한뒤 이를 다시 개인형과 부부형으로
구분해 계약자가 원하는 등급으로 가입할 수 있다.

주말에 뺑소니및 무보험차로 인한 사고로 100% 후유장애를 입었을 경우
최고 5억3천5백만원을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대인사고시 대인보험료 할증지원금, 교통사고 처리비용, 형사합의
지원금, 벌금에 대한 손해를 보장하고 면허정지나 취소시 위로금도 지급한다.


<> 제일화재 "제일좋은 운전자 보험"

소멸성 운전자보험 계약을 치밀하게 분석, 운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담보를
엄선해 상품을 구성했다.

자가용운전자뿐만 아니라 비운전자도 가입할 수 있다.

비운전자형은 운행중 사고가 아닌 교통사고를 기본담보로 하고 일반상해로
확장할수 있게 했다.

배우자 추가형뿐만 아니라 가족 전원을 추가 담보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고객 수요에 대응할 수 있게 했다.

또 그동안 보험가입이 어려웠던 택시나 화물차 운전자도 쉽게 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영업용 운전자의 인수제한을 대폭 완화 했다.


<> 국제화재 "내자녀 돌보는 종합보험"

자녀를 위한 종합보장보험이다.

학교수업일및 특정 스포츠활동중 입은 상해를 집중 보장해준다.

자녀가 상해로 50%이상 후유장애 발생시 특수 교육자금도 지급된다.

가입대상은 1~15세 이하 자녀를 가진 사람이며 보험기간은 3~15년이다.

10년만기 기본계약가입시 월납보험료는 3만원.

학교수업일외 스포츠활동중 상해를 입은 경우 최고 2천만원까지 보상하며
자녀가 상해로 50%이상 후유장애를 입으면 3개월마다 1백만원씩 15년간
지급된다.


<> 쌍용화재 "알뜰살뜰 운전자 사랑보험"

월 1만~2만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교통상해는 물론 일반상해까지도 고액
보상해 준다.

주말사고에 대한 보장을 대폭 강화하고 후유장애보험금으로 최고
3억3천3백만원까지 지급한다.

보험기간은 2년 3년 5년 7년 10년형이 있으며 자가용 골드형 상해1급(3년
만기)의 경우 월납보험료는 3만2천원이다.


<> 해동화재 "초록동이 종합보험"

만 5세이상 16세이하 어린이를 겨냥한 상품이다.

백혈병 뇌암 임파선암 등 소아 3대 암보장과 초등학교 입학생용 등으로
구분된다.

일반상해는 물론 학교 폭력사고나 유괴 인신매매 위로금도 지급한다.

대형 사고로 지체장애인 언어장애인이 된 경우 특수교육연금을 20년간
지급한다.

자녀 상해시에는 물론 보험료를 내는 부모가 다쳤을 때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0월 12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