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클럽을 아십니까"

할인점 하나로클럽이 추석을 앞두고 선물은 물론 제수용품까지 원스톱으로
쇼핑할 수 있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신선한 농.수.축산물 등을 최저가로 팔고 공산품도 저렴하게 공급하면서
인기를 얻고있는 것.

하나로클럽은 서울 양재동과 창동 등 두곳에 있다.

이 할인점이 추석선물로 추천한 것은 산지로부터 직접 구해온 특산품.

사과 배 감귤 단감세트 등 주력상품의 가격은 일정하지 않다.

영광굴비와 대하세트도 마찬가지.

이는 시세를 반영해 그때그때 최저가로 판매하겠다는 뜻이다.

특히 E마트 창동점과 경쟁하는 창동 하나로클럽은 다른 할인점보다 비싸게
파는 공산품을 알려주면 라면 1상자를 보상하는 최저가격신고제를 실시하고
있다.

최저가 판매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다.

이처럼 최저가 전략을 앞세운 하나로클럽은 빠르게 고객층을 넓혀가고
있다.

창동 하나로클럽은 지난 6일 매출과 고객수에서 할인점업계 최고의 기록을
수립했다.

일요일이었던 이날 고객 2만8천51명이 하나로클럽을 찾았으며 매출액도
14억원을 돌파한 14억2백만원에 달했다.

이는 상반기 할인점업계 매출액 1,2위를 차지한 대구 홈플러스나 E마트
분당점보다 40%이상 많은 것이다.

하나로클럽은 추석을 앞두고 하루매출액 20억원이라는 신기록에 도전하고
있다.

다음달 4일까지로 예정된 "한가위 우리 농산물 대축제"를 통해 농산물을
특별할인 판매하고 있다.

제수용품모음전, 한가위선물세트모음전, 송편재료모음전 등의 이벤트도
펼쳐지고 있다.

하나로클럽은 햅쌀 햇과일 나물 생선 떡 등 제수용품과 37종의 선물세트를
한자리에 모아 고객이 쉽게 쇼핑할 수 있도록 했다.

선물세트는 지난해보다 최고 30% 싸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23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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