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헌 < 테크밸리 기술이사 >


비파괴 검사장비와 의료용 장비 등을 국산화한 테크밸리의 김성헌(31)
기술이사.

그는 지난 92년 "조나단"이란 개인연구소를 차리면서 분석장비들을 본격적
으로 상품화하기 시작했다.

기업들이 수입한 분석장비에 대해 유지보수 계약을 맺고 받은 수입을 전액
연구개발비로 쏟아부었다.

96년엔 분광광도계 정밀광학장치를 개발한데 이어 의료용 X레이장비를
상품화했다.

이 장비는 사용법이 쉬워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갖고 다닐수도 있다.

이를 산업용 비파괴 검사장비로까지 발전시켰다.

그는 97년 벤처기업인 테크밸리의 창업멤버로 참여, 이 회사를 국내에서
독보적인 분석장비전문 기술업체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같은 기술력에 힘입어 지난해말엔 창업투자회사의 투자를 이끌어냈고
올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이 회사는 올해말부터 분석장비를 미국 독일 스위스 등지로 본격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7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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