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정보통신부가 추진하고 있는 일반 비대칭디지털가입자회선
(U-ADSL) 핵심칩 개발에 해당업체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U-ADSL은 케이블망 없이도 전화망을 이용,인터넷 접속이나 화상회의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전송속도는 1.5Mbps로 기존 ADSL보다 조금 떨어지지만 설치비용이
훨씬 싸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000년말까지 모두 60억원을 투자,U-ADSL칩 개발을
끝낼 계획이다.

삼성은 또 이 칩을 ADSL칩의 6분의1 수준인 개당 20달러정도로 공급해
인터넷 홈쇼핑 등에 곧바로 상용화할 예정이다.

U-ADSL칩은 현재 세계적으로 모토로라등 2-3개업체만이 개발에 참여
하고 있으며 국내시장 규모는 오는 2005년 1천7백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정종태 기자 jtchung@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9월 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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