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인 < 동양생명 사장 >

동양생명은 금융감독위원회로부터 2000년 9월까지 지급여력을 완전히
충족시킬 수 있는 회사로 승인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는 고객 여러분의 따뜻한 애정과 설계사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이한 동양은 89년 출범이후 업계 평균 성장을
웃도는 높은 성장을 거듭해 왔으며 95년 12월에는 총자산 1조원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또 97년에는 총자본금을 5백70억원으로 늘려 재무건전성 확보에
노력해왔습니다.

이에 힘입어 지난해부터 내실경영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효율경영을 가속화해 외형규모의 차원이 아닌 손익개념을 근간으로한
체질개선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덕분에 동양생명은 내실있는 회사로 변신할 수 있었습니다.

또 오는9월 증자를 단행,재무건전성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동양은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재산
증식과 철저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전념할 것을 다짐합니다.

보험권 구조조정을 재도약의 기회로 극복하면서 선진보험문화를 창출하는
선도적인 회사로 발돋움해 나가는데 진력하겠습니다.

21세기 가장 경쟁력있는 회사, 선진보험문화를 창출하는 선도적인 회사를
만들어 나갈 것임을 다시한번 약속드립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3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