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는 기회다''

현대종합상사가 아프리카와 라틴아메리카를 중심으로 지사를 신설하고
주재원을 늘리는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IMF체제아래 대부분 기업들이 비용절감을 위해 지사를 폐쇄하고 주재원
수를 줄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현대종합상사가 새로 지사를 설립하는 곳은 중미지역 베네수엘라의
카라카스와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아프리카지역 코트디부아르의
야무수크로 등이다.

현대는 내달중 지사 추가설치와 함께 중남미지역본부를 신설할 계획이다.

중남미지역본부엔 북미지역본부에서 분리되는 멕시코 지사와 신설
카라카스 지사가 포함된다.

이로써 이회사는 미주지역을 북미(뉴욕), 중미(멕시코시티), 남미
(상파울루)지역본부로 세분화, 시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개척할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다.

현대는 또 중동과 남미지역에 15명의 주재원을 추가 파견키로 했다.

이와함께 현지채용인 중심으로 운영중인 이집트 카이로지사에 새로 임원급
지사장을 임명하고 카라치(파키스탄), 하노이(베트남)지사에도 임원및
부장급 인사를 보강할 예정이다.

< 강현철 기자 hckang@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8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