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창업하는 소호(SOHO)시대.

미국과 일본의 경제인구중 30%가 소호족이라는 통계가 있다.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 손정의 이찬진씨 등이 대표적인 성공케이스.

SOHO(Small Office Home Office)란 작은 사무실이나 집에서 PC 한대로 할
수 있는 사업.

큰 자본없이도 쉽게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때문에 IMF시대의 유망업종으로
떠오르는 분야다.

서점에 나와있는 관련서적 중에는 이영직씨의 "한국의 소호 아이템 201가지"
"소호족을 위한 실전 마케팅"(청아출판사)이 주목받고 있다.

창의적이고 상품성있는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마케팅
능력이 필요하고 보고 아이디어를 소득과 직결시키는 실무전략을 소개했기
때문이다.

그는 "틈새시장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이 소호마케팅의 본질"이라며 "소비자
와 직접 접촉하는 다이렉트 마케팅을 구사하고 네트워킹으로 시장을 넓히는
게 좋다"고 알려준다.

마케팅전략뿐 아니라 창업설계 상권분석 세무지식 필수장비까지 정리했다.

소호컨설턴트인 채수명(21세기경영연구소장)씨의 "SOHO 100배로 성공하기"
(살림) "돈버는 SOHO창업 성공술"(씨앤씨미디어)도 인기.

이 책에는 초보자를 위한 창업절차와 유망업종 33가지, 성공한 소호족의
실전사례 등이 담겨있다.

이밖의 소호관련서는 "SOHO로 오너가 되는 55가지 아이템"(김도석 저
문화전사) "연봉1억 지금은 SOHO시대"(이토 토모하치로 저 씨앤씨미디어)
"컴퓨터 한대로 돈을 벌자"(AN프로덕트 저 동이) "IP사업 컨설팅"(이재형 외
영진출판사) "새로운 유망사업 IP사업안내"(하세용 저 키출판사)
"IP로 성공한다"(유도욱.최현철 저 정보시대) 등이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