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전자는 자신의 사진을 스티커로 만들어 주는 자판기(모델명 깜찍이
포토라이브)를 개발, 시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72개의 배경화면을 갖고 있으며 키보드를 이용해 최대 14자의
한글문자와 숫자를 스티커에 입력할 수있다.

또 얼굴 크기조절 기능과 9가지색상, 9단계 명암조절 기능을 갖춰
사용자의 취향에 맞는 스티커의 출력이 가능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제품의 크기는 1.7 x 0.7 x 0.7m이며 가격은 1천1백80만원이다.

< 윤진식 기자 jsyoon@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