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자이재발신
불인자이신발재

어진 사람은 재물로 스스로를 드높히고, 어질지 못한 사람은 몸을 던져
재물을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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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 있는 말이다.

주자는 이 구절에 주를 붙여"(어진 사람은 재물을 털어서 사람을 얻고,
어질지 못한 사람은 몸을 망쳐가면서까지 재물을 모은다"라고 말했다.

재물은 우리의 생활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한다.

우리는 사회공동체속에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재물은 여럿이 함께 나누어
씀으로 해서 그 가치가 극대화된다.

재물을 독점하거나 사장하는 것은 일종의 범죄요 낭비라고 할 수 있다.

우리주변에 수재를 당한 사람이 많다.

어려운 때일수록 나누어 쓰는 미덕이 돋보인다.

재물을 나누어 주는 사람이 아름답고 지혜로워 보이는 때다.

이병한 < 서울대 교수. 중문학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8월 12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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