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3일 시중금리의 지표역할을 하는 산업금융채권(산금채) 발행
금리를 실효수익률 기준으로 최고 1%포인트 인하, 적용한다고 발표했다.

이에따라 만기 1년채의 발행금리는 연 14.0%에서 13.0%로, 2년채는 13.5%
에서 12.5%로, 3년채는 13.0%에서 12.0%로 각각 1%포인트씩 내렸다.

4년채는 12.0%에서 11.5%로 0.5%포인트, 5년채는 11.0%에서 10.7%로
0.3%포인트가 각각 떨어졌다.

산은은 금융 구조조정에 따른 자산건실성의 차별화로 우량금융기관에
자금이 집중되고 이들 기관들이 신용도가 높은 국공채 위주로 투자를 확대
함에 따라 산금채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 당분간 금리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산금채 금리는 지난 2월20일 연 18.0%에 달한 것을 정점으로 이후 8차례에
걸쳐 인하돼 3개월간 5%포인트나 하락했다.

< 허귀식 기자 window@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7월 4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