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생활] 수입차 : '확 달라졌습니다' .. 이미지 제고
수입차 업체들이 판매부진을 극복하기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대적인 가격할인 공세를 펴는가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소비자들이
갖고있는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기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5월말 현재 수입차 판매는 지난해보다 무려 80%나 감소했다.
<> 가격할인 =포드코리아는 올 초부터 전차종에 대해 15~3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예컨대 머스탱 쿠페(4천cc급)가 2천8백55만원에서 2천만원, 1천8백cc급
몬데오 GLX세단이 2천95만원에서 1천6백50만원으로 내렸다.
또 3천cc 급토러스 LX는 2천4백50만원(2천9백60만원), 4천cc급
익스플로러는 2천7백50만원(3천3백90만원), 2천cc급 머큐리 미스틱은
2천2백50만원(2천6백65만원)에 판매한다.
크라이슬러 한국판매(주)도 특판기간을 정해 네온 비전 뉴요커등 주요
차종에 대해 20%가량 할인 판매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최근 국내의 최대 유행어인 "빅딜"(대기업간 사업 맞교환)
이란 용어까지 써가며 차값을 최고 1천만원까지 깎아주는 "빅딜 판매"를
내달 2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BMW 520i와 523i 97년식 모델은 1천만원씩 할인돼 각각 4천6백60만원
(5천6백60만원)과 5천2백70만원(6천2백70만원)에 판매된다.
BMW코리아는 또 323i는 5천60만원에서 7백만원 내린 4천3백60만원으로,
728iL은 8천2백50만원에서 7백만원 할인한 7천5백50만원에 판매하는등
이 기간동안 전차종을 3백만~1천만원씩 할인판매키로 했다.
<> 서비스강화.이미지개선 =수입차 업체들은 애프터 서비스등 차 판매와
직결되는 서비스는 물론 문화행사 공익사업등 다양한 부대 서비스 활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수입차업체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은 BMW코리아.
이 회사는 지난 1월 수입차 업체로는 최대 규모인 3천6백평 규모의
물류 센터를 인천에 개장했다.
95%이상의 부품을 즉각 국내에서 조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이 회사는 "BMW 소유자는 모두 BMW 고객"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공식
딜러가 아닌 그레이 임포터로부터 BMW를 구입한 고객에게도 동일한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MW는 국내 대학원생들에게 올해 처음으로 "BMW 사이언티픽 어워드"에
도전할 수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또 한국 대학생 2명을 인턴사원으로 뽑아 오는 7월1일부터 독일 뮌헨 본사
연구소와 공장에서 6개월간 근무토록 했다.
인턴사원에게는 급여외에 항공료와 체제비 전액이 지원된다.
독일 벤츠자동차의 수입사인 한성자동차는 지난 88년 국내 수입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서울 용답동에 1천평 규모의 서비스센터를 건립하는등
일찌감치 애프터 서비스에 주력해 왔다.
특히 IMF체제 이후에는 판매난 극복을 위해 정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고객 2백여명을 초청,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시회"를
개최했다.
벤츠자동차가 전세계를 순회하며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다빈치의
자동차및 항공기 설계도등 2백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밖에 메르세데스 벤츠배 골프대회 한국예선전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볼보코리아도 원활한 부품공급을 위해 경기도 오산에 물류센터와 트레이닝
센터를 확보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4일자 ).
대대적인 가격할인 공세를 펴는가하면 다른 한편에서는 소비자들이
갖고있는 부정적 이미지를 해소하기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있다.
5월말 현재 수입차 판매는 지난해보다 무려 80%나 감소했다.
<> 가격할인 =포드코리아는 올 초부터 전차종에 대해 15~3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예컨대 머스탱 쿠페(4천cc급)가 2천8백55만원에서 2천만원, 1천8백cc급
몬데오 GLX세단이 2천95만원에서 1천6백50만원으로 내렸다.
또 3천cc 급토러스 LX는 2천4백50만원(2천9백60만원), 4천cc급
익스플로러는 2천7백50만원(3천3백90만원), 2천cc급 머큐리 미스틱은
2천2백50만원(2천6백65만원)에 판매한다.
크라이슬러 한국판매(주)도 특판기간을 정해 네온 비전 뉴요커등 주요
차종에 대해 20%가량 할인 판매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최근 국내의 최대 유행어인 "빅딜"(대기업간 사업 맞교환)
이란 용어까지 써가며 차값을 최고 1천만원까지 깎아주는 "빅딜 판매"를
내달 20일까지 실시하고 있다.
BMW 520i와 523i 97년식 모델은 1천만원씩 할인돼 각각 4천6백60만원
(5천6백60만원)과 5천2백70만원(6천2백70만원)에 판매된다.
BMW코리아는 또 323i는 5천60만원에서 7백만원 내린 4천3백60만원으로,
728iL은 8천2백50만원에서 7백만원 할인한 7천5백50만원에 판매하는등
이 기간동안 전차종을 3백만~1천만원씩 할인판매키로 했다.
<> 서비스강화.이미지개선 =수입차 업체들은 애프터 서비스등 차 판매와
직결되는 서비스는 물론 문화행사 공익사업등 다양한 부대 서비스 활동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수입차업체중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은 BMW코리아.
이 회사는 지난 1월 수입차 업체로는 최대 규모인 3천6백평 규모의
물류 센터를 인천에 개장했다.
95%이상의 부품을 즉각 국내에서 조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것이다.
이 회사는 "BMW 소유자는 모두 BMW 고객"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공식
딜러가 아닌 그레이 임포터로부터 BMW를 구입한 고객에게도 동일한 애프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MW는 국내 대학원생들에게 올해 처음으로 "BMW 사이언티픽 어워드"에
도전할 수있는 기회를 부여했다.
또 한국 대학생 2명을 인턴사원으로 뽑아 오는 7월1일부터 독일 뮌헨 본사
연구소와 공장에서 6개월간 근무토록 했다.
인턴사원에게는 급여외에 항공료와 체제비 전액이 지원된다.
독일 벤츠자동차의 수입사인 한성자동차는 지난 88년 국내 수입차
업체로는 처음으로 서울 용답동에 1천평 규모의 서비스센터를 건립하는등
일찌감치 애프터 서비스에 주력해 왔다.
특히 IMF체제 이후에는 판매난 극복을 위해 정비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고객 2백여명을 초청, "레오나르도 다빈치 전시회"를
개최했다.
벤츠자동차가 전세계를 순회하며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다빈치의
자동차및 항공기 설계도등 2백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이밖에 메르세데스 벤츠배 골프대회 한국예선전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볼보코리아도 원활한 부품공급을 위해 경기도 오산에 물류센터와 트레이닝
센터를 확보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24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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