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금액을 돌려주는 세일을 엽니다"

월드컵 첫 게임이 열리는 이번주에는 해태수퍼 한화스토아등 수퍼마켓
체인점들의 여름맞이 세일이 마련돼있다.

특히 해태수퍼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16강 진출여부에 관계없이 세일
기간중 상품구입금액 전부를 돌려주겠다고 선언, 눈길을 끌고있다.

"16강에 진출하면"이란 단서를 달고 판촉행사를 벌이는게 일반적임을
감안하면 파격적이다.

이 회사는 12-18일까지 열리는 세일기간중 전국 68개 점포에서 상품구입
영수증을 응모받아 19일 오후 6시에 추첨, 당첨되는 1천6백명의 고객에게
구입금액 전액을 현금으로 되돌려주기로했다.

해태수퍼는 이와함께 식품류와 생활용품등 모두 16가지 상품을 20-40%
할인판매하는 "월드컵 16강 기원 인기공산품 베스트 16선"행사도 갖는다.

이 행사에선 오비라거 1병(5백ml)을 1천80원에, 오뚜기 진라면(1백20g,
5개)을 1천5백50원에 살수있다.

또 판계란(30개)은 2천5백80원, 애경 퍼펙트세제(3kg, 보충용)는
6천9백80원에 판매된다.

이밖에 진미고추장 네슬레초이스커피 옥수수식빵 도브비누도 싼 값에
구입할수 있다.

1천원 균일가로 파는 행사도 준비됐다.

참치(1백65g) 사과잼(1백80g) 돈까스소스(4백20g) 부침가루(1kg)
갈비양념(2백40g) 튀김가루(1kg)등이 대상품목이다.

한화스토아는 수도권 20개 점포에서 지난9일부터 세일을 시작, 평균
30% 할인가격에 각종 생식품등을 판매하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세일에선 정육 상품을 집중 판매한다.

한우고기의 경우 1백g당 불고기용을 9백90원, 등심로스와 스테이크용을
1천8백90원, 국거리와 장조림용을 1천2백90원에 판다.

행사기간중 매일 물량을 한정해 파격적으로 싸게 파는 "정육 일별
봉사상품전"도 있다.

1백kg으로 물량을 한정, 1백g당 가격이 돼지불고기(11일) 3백원,
국산육우사골(12일) 9백원, 돼지갈비(13일) 6백50원 등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1일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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