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휘발유값이 당 50~60원씩 올랐다.

SK(주) LG정유 쌍용정유등 국내 정유사들은 31일 휘발유 소비자가격을 리터
당 50~60원씩 인상하고 경유와 등유는 당 7원씩 인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휘발유 소비자가격은 리터당 1천97~1천1백7원, 등유는 4백38~4백43원, 경유
는 4백87~4백92원이 됐다.

휘발유값 인상은 지난 1월18일 리터당 1천2백17원으로 오른후 4개월여만이
다.

지난 2월과 3월에는 한차례씩 리터당 50원과 1백20원씩 내렸다.

이번 휘발유값 인상은 지난 5월3일 교통세 탄력세율이 30%로 인상된데 따른
인상요인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유사들은 당시 교통세 인상에도 불구하고 휘발유값을 인상하지 않았다.

최완수 기자 wansoo@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6월 1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