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 싫증나면 2년뒤 공짜로 바꿔줍니다''

전통원목가구업체인 홍송가구(대표 김진구)가 업계 최초로 무상교환
제도를 도입했다.

제품을 산지 2년뒤 디자인이나 색상이 싫증나거나 더 큰 장롱을 원할 경우
새 제품으로 교환해 준다는 것.

새 제품의 가격이 처음 구입제품과 같을 경우 맞교환해주며 비쌀 땐 차액만
받는다.

대상은 장롱이며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이 끝날때(모델별로
20~30세트에 이르는 한정수량이 매진될 때)까지다.

이 행사를 벌이는 것은 품질과 디자인에 자신이 있기 때문.

원목가구라 튼튼해 2년이 지나도 문제점이 생기지 않으며 설사 반품돼도
새로 칠해 중고가구나 견품등으로 활용할수 있어 회사측으로선 큰 손해가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원목가구는 2년쯤 지나야 나무 상태가 가장 좋아져 반품비율이 높진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홍송가구는 이와는 별도로 헌가구 보상판매도 실시하고 있으며 수거된
제품은 보수해 불우이웃돕기에 활용키로 했다.

(02)582-0752

< 김낙훈 기자 nhk@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