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어린이용 과일주스인 카프리썬 안성공장을 완공,25일부터 생산
과 함께 본격적으로 음료시장에 뛰어들었다.

1백30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이공장은 현재 연간 5천4백만개를 만들수있는
생산라인 1개를 가동중이다.

독일 루돌프빌트그룹에서 만든 카프리썬 원액을 수입,가공하는 방식이며
앞으로 3개라인을 추가로 신설할 계획이다.

카프리썬은 오렌지맛 사파리 알라스카아이스티 체리맛 파워팀 딸기키위
맛등 6종류. 어린이를 주고객 대상으로 하고있다.

지난 3월부터 먹는 샘물인 삼다수를 판매해온 농심은 주스 자체 생산을
계기로 음료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심은 라면및 스낵류 전문업체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5월 26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