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를 마시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는 제품이 나온다.

연세유업은 학원 폭력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한다는 취지하에
"연세자녀사랑" 제품을 마시는 어린이에게 보험혜택을 주기로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보험은 가입후 1년간 고등학생 이하 유아및 청소년들이 폭력상해및
유괴 납치등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 최고 1천만원까지 보상을 해준다.

이행사는 삼성화재가 협찬한다.

연세자녀사랑은 5월1일부터 가정배달 방식으로 판매되며 머리를 좋게하는
DHA와 치즈파우다가 듬뿍 함유돼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김영규 기자>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4월 30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