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대표 안기봉)는 일반제품보다 현의 길이를 13cm나 길게 만들어
깊은 음을 낼수 있는 피아노를 새로 개발, 1백만원이상 낮은 가격으로
내놨다.

이 회사는 알래스카산 스프루스나무를 향판으로 활용, 음의 공명성이
뛰어나고 풍부한 음향이 나오는 "SC-55SF"를 상품화, 동급모델 가격대
3백50만원보다 훨씬 낮은 가격인 2백20만원에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피아노는 품질 디자인 설계 등에서 그동안 삼익악기가 개발한 가장
높은 수준의 기술을 채택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IMF시대"에 맞게 가격은 낮추었지만 온도 습도의 변화에 잘
견딜 수 있도록 특수도장을 했으며 유럽스타일의 클래식한 디자인을 택했다
고 설명했다.

삼익악기는 입학시즌및 신학기에 대비,이 모델을 오는 16일부터 4월 10일
까지 한달간 전국의 삼익악기 대리점을 통해 판매한다.

<이치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8년 3월 1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