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컴퓨터전문점이 유망사업이라지만 점포만 차려놓으면 손님이
모여드는 것은 아니다.

이벤트와 광고, 성실한 관리, 부지런함 등이 어우러져야 기준매출을
올릴수있다.

우선 개점을 전후해 지역고객에 유익한 이벤트 행사를 벌인다.

점포오픈후 10일간 고장난 컴퓨터의 무상수리서비스를 실시한다든지,
실비수준으로 업그레이드를 해주는 식이다.

소비자들에게 실제 도움을 주면서 가게의 기술력도 과시할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

또 벼룩시장, 교차로, 파랑새 등 지역정보지를 주요 광고매체로 해
집중적인 선전을 해야 한다.

중고품이기 때문에 지역광고지의 효과는 상대적으로 높다.

일부 점포는 매출의 70% 정도를 지역광고지에 의존할 정도이다.

상권내 컴퓨터학원이나 PC를 쓰는 사무실을 대상으로 판촉활동도
벌인다.

기종의 업그레이드라든지, 교체 또는 매각 등이 모두 영업대상이다.

요즘같이 망하는 사무실이 많을때는 상품확보가 더욱 쉬워진다.

청산산업을 한다는 개념으로 접근하면 보다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수
있다.

신규 사무실 창업자를 고객으로 끌어들이는 방법을 같이 모색한다.

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컴퓨터를 사고 파는 것만이 아니다.

판매한 컴퓨터에 대한 애프터서비스를 얼마나 철저하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애프터서비스를 담당하는 직원은 기동성을 살리기 위해 오토바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주변기기판매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실제로 매출의 상당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자본금이 부족한 사람은 무점포체인사업을 생각할수 있다.

팩스와 전화만 있으면 당장 시작할수 있다.

컴퓨터에 전문적인 지식이 없는 사람은 본사에서 실시하는 3주간의
점주교육을 이수하면 영업에 지장이 없다.

문의 (02) 723-8620~1

< 유광선 KS숍클리닉대표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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