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10월부터 상용서비스가 개시된 PCS(개인휴대통신)가입자가 3개월만에
1백만명을 넘어선다.

또 SK텔레콤의 디지털 이동전화가입자도 3백만명을 돌파했다.

한솔PCS LG텔레콤 한국통신프리텔등 PCS 3사는 30일 PCS가입자가 각각
33만5천여명, 33만2천여명, 32만2천여명이었으며 31일 35만, 33만7천,
32만7천여명에 달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PCS가입자는 31일 1백1만4천명에 달해 이동전화와 PCS를 합한
총 6백70만여명인 전체 이동전화가입자중 15.1%를 점유하게 됐다.

PCS 3사는 단말기 지급을 기다리고 있는 예약가입자가 있어 내년 3월까지
PCS 가입자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이어서 시장점유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9일 현재 디지털 가입자가 2백99만8천6백여명으로 하루
7천여명씩 증가하고 있어 30일 3백만명을 넘어선 3백만5천여명에 달할
전망이라고 이날 발표했다.

이 회사의 디지털가입자 3백만명 돌파는 지난 96년1월 디지털 이동전화
서비스를 개시한지 2년만에 달성된 것으로 2백만명은 지난 8월말 넘어섰다.

SK텔레콤은 아날로그 가입자를 합한 자사 이동전화가입자가 29일 현재
총 4백56만6천여명이었다고 밝혔다.

<김도경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3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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