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은 의료보험연합회와 서울대병원이 공동으로 지난 8월부터 개발해
온 의료보험업무 EDI시스템을 최근 개통하고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6일 발표했다.

서울대병원은 이에따라 의료보험 청구 심사등의 각종 업무를 EDI
(전자문서교환)방식으로 완전 전환, 종이 서류없이 컴퓨터로 완전 처리할 수
있게 됐다

의료보험업무의 EDI화는 다른 병.의원으로 점차 확산되어갈 전망이다.

의료보험EDI사업은 정보통신부 국가정보화추진계획의 한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서울 인천 경기 강원지역에서 서비스가 보급되고 있고
2천5백여개의 병원 의원 치과 약국등이 가입하고 있다.

한통과 의보연합회는 98년중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해 내년말까지
총2만여개의 기관이 가입, 서비스를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한통관계자는 이 서비스는 진료비의 청구와 수령기관은 현재 40~50일에서
15일 이내로 줄일 뿐아니라 현재 월말에 일제 청구하던 것을 수시로 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 윤진식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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