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신(대표 민남홍)이 유럽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회사는 유럽시장 개척을 위해 최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현지판매법인을
설립, 주변지역을 대상으로한 판매망 구축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회사는 우선 독일 현지판매법인을 통해 독일의 페이저 사업자에게
페이저를 월 1백만달러어치씩 수출할 계획이다.

이회사는 현지 사업자와 제품의 외관 디자인및 기능등의 합의가 완료돼
내년 5월부터 월70만달러어치씩 수출해 내년 하반기에는 월1백만달러씩
공급할 계획이다.

또 현재 유럽에 OEM방식으로 수출하는 아나로그 위성방송수신기(SVR)를
현지 판매법인을 통해 자체 모델로 수출, 내년2월부터 월20만불씩 수출에
들어가 하반기에는 월50만달러로 늘릴 예정이다.

이번에 설립된 독일 현지판매법인은 현지 판매망을 구축해 애프터 서비스와
제품공급 물류등을 구매 고객에게 직접 제공할 방침이다.

94년 설립된 미래통신은 유무선통신기및 위성방송 수신기, 수정진동자
제조업체로 올해 매출실적은 3백40억원이다.

<고지희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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