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사가 제정한 제7회 금융인상 대상(재정경제원장관상)수상자로
신풍호 증권거래소 선물시장부장이 선정됐다.

또 금상수상자로는 정종완 상업은행 여신기획부장, 박정수 LG화재
투융자팀부장, 손복조 대우증권 이사, 모진성 한국투자신탁 삼품개발팀과장,
김규태 중소기업은행 관리부차장이 각각 뽑혔다.

한국경제신문 금융인상 심사위원회(위원장 김인기 중앙대 정경대학장)는
24일 은행 증권 보험 투자신탁사등 총 34개 금융기관이 신청한 제7회
금융인상 심사결과를 이같이 발표했다.

증권거래소 신풍호부장은 금융산업의 개방화및 국제화에 대비, KOSPI200
주가지수선물 거래제도를 도입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등 우리나라
주가지수 선물및 옵션시장 개설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영예의 대상을 받게 됐다.

상업은행 정종완부장은 여신프로세스의 혁신을 단행, 심사기법 선진화에
기했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은행부문 금상수상자로 선정됐다.

보험부문 대상을 받게 된 LG화재 박정수부장은 자산.부채 종합관리시스템을
개발하는등 자산의 건전성 확보에 주력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대우증권 손복조이사는 리스크관리시스템 도입을 주도하고 조직및 인사
혁신을 통해 경영개선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증권부문 대상을 거머쥐게
됐다.

투자신탁부문 대상수상자인 모진성 한국투신 과장은 초단기 금융상품인
SMMF를 개발하고 이와 연계된 공과금 자동이체제도를 도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중소기업지원부문 김규태기업은행 차장은 신용보증을
확대, 중소기업지원을 대폭 늘리면서 부실채권감축을 위한 제도개선에
노력한 공로로 금상을 받게 됐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는 유례없는 금융위기상황임을 감안,
자산건전성확보와 관련한 공로에 높은 평점을 부여했으며 종합금융부문에선
적합한 후보자가 없어 투자신탁부문으로 변경,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수상자에게는 재경원장관의 상장.상패와 상금 3백만원, 금상수상자는
재경원장관의 상장.상패와 상금 1백만원씩이 각각 주어진다.

시상식은 내년 1월초 열릴 예정이다.

<문희수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2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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