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주변기기 전문업체인 가산전자는 3차원 입체영상을 구현하는
그래픽보드 "블릿츠 2200"을 개발, 내년 1월초부터 시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차세대 3D(3차원 입체영상)칩셋으로 불리는 미 렌디션사의
"베리테 2200" 칩셋을 탑재, 3차원 입체영상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기능을
갖고 있다.

가산전자는 이 제품의 가격을 19만~20만원대로 책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 김수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