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종합건설의 이주복 대표는 소비자들로부터 우수한 시공능력과 철저한
품질관리능력을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받게 됐다.

이대표는 창원 마산 울산 등 경남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해오면서 지난
80년대 이후 아파트 3천7백여가구를 공급, 무주택서민들의 주택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고 최근에는 ISO9001 품질인증을 획득, 품질향상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공로로 경남 거제시 삼성중공업 주택조합원과 마산전문대학으로부터
완벽한 시공에 대한 감사패를 받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대표는 지역사회발전과 교육사업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사회복지법인인 범숙재단에서 신축한 선도보호시설 "창원 여성의 집"
공사시 공사비 상당액을 자비로 부담했으며 수용자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TV를 기증하기도 했다.

또 지방산학기술인력 양성 및 산학공동발전을 위해 경남도립 남해전문
대학과 산학협동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방교육발전을 위해 마산전문대학에
도서구입비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대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소비자 만족을 극대화시키는 완벽시공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 송진흡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