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삼호 금호타이어 그룹장 ]

보일러 교체로 연간 1억7천만원의 경비를 절감했다.

또 신기술을 개발해 보일러의 운전효율을 20%이상 향상시켰다.

배그룹장은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진단체계를 마련하고
에너지 체계를 바꿔 연간 11억8천만원을 절감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밖에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분진량을 연간 1천3백53t 감소시켜 환경오염을
방지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개인적으로 환경보호와 에너지 절약을 위한 녹색조명운동과 녹색모터운동에
적극 참여해왔다.

에너지 절약홍보 및 에너지 관리위원회의 활동을 강화하여 각 설비 종류별
에너지 절약 지침서를 제정하여 각 공정 장소별 에너지 사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배그룹장은 보온 보수 및 수리팀을 운영하여 에너지손실을 막는데 주력해
오기도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