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년도 국가기술자격검정에서는 만성적으로 인력이 부족한 건설분야 7개
종목의 기술사 합격자가 늘어난다.

또 실내건축기능사 컴퓨터그래픽운용기능사 등 신설된 4개 종목의
국가기술자격시험이 처음으로 실시된다.

노동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98년도 국가기술자격검정
시행계획"을 확정 발표했다.

이 계획에 따르면 98년중에는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대한상공회의소 및
국방부를 통해 33회에 걸쳐 총 7백32개 종목의 국가기술자격검정이
시행되며 수검인원은 올해보다 7.7% 늘어난 4백7만8천명으로 예상됐다.

자격분야별로는 <>기술계 2백75개 종목, 11회, 예상인원 73만5천명
<>기능계 4백32개 종목, 12회, 예상인원 1백35만5천5백90명 <>서비스계
25개 종목, 10회, 예상인원 1백98만7천6백명 등이다.

특히 내년에는 인력부족이 심한 건설분야 기술사 7개 종목에 대해
국가기술자격법시행령을 개정, 한시적으로 합격인원을 늘리기로 했다.

대상이 되는 종목은 <>토질 및 기초 <>토목구조 <>항만 및 해안
<>도로 및 공항 <>철도 <>상하수도 <>도시계획 등이다.

또 종래 직업훈련기관수료 (예정)자와 기능대학 다기능기술자과정 수료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별도로 실시했던 특별검정을 정기검정에 통합,
일반응시자 대상 검정일에 함께 실시함으로써 형평성을 높이기로 했다.

해양생산관리기사1급 전산응용건축제도기능사 실내건축기능사
컴퓨터그래픽스운용기능사 등 신설 4종목에 대해서는 3월이후 처음으로
자격검정을 실시하게 된다.

반면 실기시험장이 미비한 신발류제조기능사와 수검자가 없는
영문속기기능사1.2.3급 및 비서1급에 대해서는 내년에는 검정을 실시하지
않기로 했다.

한식조리기능사 지게차운전기능사 굴삭기운전기능사 정보기기운용기능사
미용사 등 5개 종목은 중부상설검정장과 파주중장비검정장에서 상시검정을
실시한다.

문의: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검정기획과 (3271-9201),
대한상공회의소 검정부 (875-5294).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2월 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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