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년도 품질경영연구논문전"에서 영예의 최우수상은 "품질경영 성과측정을
위한 컴퓨터 지원시스템의 개발"을 제출한 강은경씨(성균관대 대학원
산업공학과)에게 돌아갔다.

한국표준협회(회장 안광구)와 한국경제신문사가 주최하고 통산부 교육부
국립기술품질원이 후원한 이번 논문 공모에서 이진환씨(서부산공고 교사)와
정일한씨(창원대산업공학과)가 교사부문과 학생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또 특별상(한국경제신문사장상)에는 "한국고유의 증편제조 표준화및
최적화를 위한 실험설계의 개발과 분석"을 낸 조정화 유시내씨(이화여대
대학원 통계학과)와 "품질경영개선을 위한 기업문화와 전략에 관한 연구"를
제출한 박종섭씨(백제여자상고)가 각각 선정됐다.

장려상은 교사부문에서 조광래 오웅균(서부산공고)씨와 홍기출씨(성동기계
공고), 학생부문에서 안원석(성균관대 대학원산업공학과)와 성낙근 정대희
(서경대 산업공학과)씨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상에는 상금2백만원과 상장, 우수상에는 1백만원과 상장, 특별상및
장려상에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각각 주어지며 기업체인턴및 취업알선 등의
특전을 받게 된다.

학생부문 외에 교사부문을 신설한 이번 품질경영 연구논문공모전은 품질
경영에 관한 연구의욕고취로 사회전반에 걸쳐 품질경영운동을 확산시키고
품질경영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28일 오후2시 서울여의도 기계회관 신관 9층 표준협회 회장실에서
열린다.

<> 심사위원 <>

<>김재주(서울대 계산통계학과교수)
<>이회식(경기대 산업공학과교수)
<>유한주(삼육대 경영학과교수)
<>신영섭(한국경제신문사 논설위원)
<>백남준(LG MMA이사)
<>박재황(한국표준협 품질경영연구소장)

< 신재섭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