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홍콩.유럽등 지역에 현대그룹이 외국 TV를 통한 그룹 이미지 광고를
시작했다.

현대는 이달초부터 미국의 CNN과 NBC 위성채널, 홍콩의 스타TV, 유럽의
유러스포트 위성채널등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지역에 그룹 PR 광고를
내보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는 그동안 현대자동차의 제품광고를 제외하고는 모든 해외 이미지
광고를 신문 잡지에만 실어왔다.

현재 방송중인 CF는 국내의 행인프로덕션과 호주의 포턴 스탁맨사가
공동 제작한 것으로 이미 지난달 중순부터 국내 방송사를 통해서도 송출되고
있다.

이 CF는 커다란 돔속에서 아이들이 갖고 놀던 자동차 선박 기차 우주선 등
장난감이 실물로 변하면서 돔이 열리고 인공위성과 현대 로고가 등장한다는
줄거리로 구성돼 현대의 미래기업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 김정호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1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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