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도처리돼 화의 신청을 했던 (주)바로크가구가 19일 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받았다.

바로크가구는 이날 "인천지방법원 민사 11부로터 재산보전처분 결정을
받았다"고 밝히고 "관계사인 (주)루벤스와 (주)아이시스도 화의신청을
완료해 이달중 재산보전처분이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바로크가구는 재산보전처분 결정이 내려진 것을 계기로 "노사가 단합해
회사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바로크가구는 지난달 18일 부도처리돼 같은달 29일 화의를 신청했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