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국제적인 신용평가기관인 IBCA는 우리나라의 국가신용도를 한단계씩
떨어뜨렸다.

이에 따라 런던 등 유럽금융시장을 통한 해외차입시 가산금리가 최소한
0.05%포인트 이상 올라 해외차입이 더욱 어려워질 전망이다.

19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IBCA는 이날 우리나라의 외환위기와 금융시장
불안등을 이유로 한국의 장기신용평가등급은 AA-에서 A+로, 단기등급은 A1+
에서 A1으로 조정했다.

IBCA는 최근 한국의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6백80억달러
에 달하는 단기외채를 갚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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