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물산이 제조, 39쇼핑이 판매하는 ''챔피온 자동차시트커버''는 고급
인조가죽원단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져 쾌적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이 제품의 특징은 일반적인 자동차시트와 달리 등받이부분에 굵은 주름을
넣은 에어시트로 돼있다는 점이다.

에어시트의 원리는 등받이부분에 자체 펌프가 있어 자신의 체형에 맞게
부풀려 조절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

볼록하게 부풀어오른 등받이는 허리를 받쳐줘 장거리운전때 피로감을 덜어
주고 자세를 교정해주는 효과가 있다.

또 비포장도로 주행시나 코너링할 때 운전자의 상체 흔들림도 막아준다.

등받이에 주입된 공기는 펌프입구를 눌러 공기를 빼낼수도, 더 넣을수도
있게 돼있어 언제든지 조절이 가능하다.

에어시트는 공기흐름이 원활해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느낌을
준다.

서울지역 고객이 주문하면 세계물산에서 직접 장착해주며 지방일 경우
주문후 2주이내 전국 대리점에서 배달 설치한다.

가격은 16만8천원으로 티코와 아토스를 제외한 전차종에 장착할 수 있다.

주문 및 문의 080-900-3939

< 강창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