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가 언더웨어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 회사는 이달부터 선보인 언더웨어 브랜드 "휠라 인티모"매장 오픈
기념으로 패션쇼를 잇달아 개최하며 근접 마케팅을 통해 적극적인 판촉
에 나선 것.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서울과 춘천 등 세군데 매장에서 외국인
모델들을 동원,인티모 패션쇼를 개최한 휠라코리아는 이달 말까지 3주
일에 걸쳐 패션 페스티벌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지난 6일 서울 압구정동 "밀러타임"에서 시작한 패션쇼를 19일
까지 연장해 2주간 개최하는데 이어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
대에서 언더웨어와 스키복을 주제로 한 패션쇼를 열 예정이다.

또 이달 말인 29~30일 양일간 용평에서도 모델들을 대거 동원,패션쇼와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갖는다.

회사 관계자는 "1회성 행사에 그쳤던 기존의 패션쇼와 달리 3주일간 행
사를 진행해 보다 많은 고객들에게 신제품을 접할 기회를 줄 생각"이라며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언더웨어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박해영 기자>


(한국경제신문 1997년 11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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